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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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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16일 [부안서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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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한달간 집중 일제조사 및 복지급여 탈락자 집중관리
희망복지지원단, 민관협력 및 시스템을 통한 사각지대 발굴 강화
전라북도는 최근 경제적 위기에 처한 가족의 안타까운 사건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이와 관련하여, 도내 전 시군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실태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월 한 달간 집중 실시되는 이번 특별조사는 시‧군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지역별 추진단을 구성하여 실시되며,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공공기관과 민간자원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조사대상은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이며, 특히 가족의 실직, 질병, 노령 등으로 인한 의료비나 간병 등의 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을 중점적으로 발굴 및 보호하게 된다.
단전․단수․단가스 등 최근 3개월 이상 체납가구와 최근 3개월 이내 기초생활수급 탈락가구, 가족의 실직, 질병, 노령 등으로 인해 간병 등의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이 주요 대상이다.
발굴된 대상자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 수급자로 보호하거나 민간후원 등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정보부족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전라북도 주관으로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홍보하고 자체 홍보계획도 실시하며, 복지담당 공무원 외에 민간복지단체 및 주민 신고·제보(☎129 또는 해당 지자체) 등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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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림신문 기자  buanlov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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